논어에서 말하는 바른 태도를 갖기 위한 세가지 원칙
논어(論語) 제8편 태백(泰伯) 중에서... 증자가 병이 들어 맹경자*가 문병을 가니, 증자가 말하였다. * 맹경자(孟敬子)는 노나라의 대부로, 성은 중손(仲孫), 이름은 첩(捷)이다. “새가 죽으려 할 때면 그 울음소리가 슬퍼지고 사람이 죽으려 할 때면 그 말이 선해집니다. 군자가 귀하게 여기는 도(道)가 셋 있으니, 몸을 움직일 때는 사나움과 거만함을 멀리하고, 안색을 바로잡아 신의에 가까워지도록 하며, 말을 할 때는 천박하고 도리에 어긋남을 멀리해야 합니다. 제기를 다루는 일과 같이 소소한 예에 관한 일들은 담당자들이 있으니 그들에게 맡겨두면 됩니다.” 曾子有疾, 孟敬子問之, 曾子言曰 증자유질 맹경자문지 증자언왈 “鳥之將死, 其鳴也哀, 조지장사 기명야애 人之將死, 其言也善, 인지장사 기언야선 君子所..
2022. 12.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