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칼슘을 섭취하는 올바른 방법

 

우리는 우유가 칼슘의 주요 공급원이라고 교육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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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유에 들어있는 칼슘은 모유에 들어있는 칼슘보다 더 거칠다.

그리고 그것은 카세인과 결합되어 있다. 이것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한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시고 먹는 우유나 치즈는 저온살균되거나 

다른 방법으로 가공처리가 된 제품들이다.

이런 방법은 칼슘의 질을 저하시키고 흡수되기 아주 어렵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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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우유는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이 간단한 원리만 명심한다면 아무 일도 없을 것이다.

 

모든 녹색 잎에는 칼슘이 함유되어 있다.

모든 견과류(삶거나 굽거나 가공되지 않은)에도 칼슘이 있다.

그리고 깨[(참깨, 들깨)]에는 지구상의 지구상의 어떤 음식보다 많은 [칼슘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대부분의 과일에도 상당량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다.

 

 

과일과 채소를 매일 먹고 이따금씩이라도 견과류를 좀 먹으면 칼슘결핍이 도저히 생길 수가 없다.

칼슘의 가장 좋은 공급원은 깨, 견과류, 다시마, 홍조류, 모든 녹색 잎, 무화과, 대후, 자두와 같이

과일과 채소들이다.

그래도 걱정이 된다면 샐러드나 채소에 깨를 뿌려 먹어라.

당신이 아무리 칼슘결핍에 걸리고 싶어도 걸릴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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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의 주요 기능 중의 하나는 몸에 있는 산성물질을 중화하는 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칼슘이 결핍되는 진짜 이유는 산도 높은 식사를 하기 때문이다.

몸에 있는 칼슘이 그 산성식품을 중화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식사에서 많은 양의 칼슘을 얻지만 그 칼슘은 지속적으로 소진된다.

[그리고 골다공증에 대해 걱정한다.]

 

 

버터를 제외한 모든 유제품은 극도로 높은 산성식품이다. 버터는 지방이라서 중성이다.

지방은 단백질의 소화를 지연시킨다. 따라서 버터를 다른 단백질과 섞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버터는 탄수화물과 함께 먹을 수 있다.

 

사람들이 칼슘을 위해 유제품을 먹지만 그들이 먹은 유제품을 중화시키기 위해

칼슘이 사용된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하다.

참으로 모순이 아닐 수 없다.

 

몸을 칼슘으로 채우려고 할 것이 아니라 식습관을 바꿔 몸에 산성이 더 적게 형성되도록 해야한다.

그렇게 해야 칼슘은 그 잠재적 가치가 극대화될 것이다.

 

 

- 하비 다이아몬드 지음, 강신원 옮김, 2017,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 - 왜 야생동물은 병과 비만이 없는가?』, 사이몬북스, 176-17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