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평범한 삶을 받아들이고 삶이 그들에게 주는 것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일 뿐이다.
심지어 사업처럼 어느 한 방면에서 크게 성공한 사람도 건강이나 인간관계 같은 다른 방면에서는 평범함에 안주하려는 경향이 있다.
세스 고딘이 아주 잘 표현했듯이, '평균과 평범함에 차이가 있을까? 별로 없다.'
...
적당히 안주하는 것을 멈추기 위해, 그리고 바라던 개인적, 직업적, 경제적 성공을 이루기 위해,
일단 매일 되어야 마땅한 사람, 원하던 성공의 등급을 끊임없이 끌어당기고, 창조하고,
유지할 자격과 능력이 있는 사람이 되는 데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매일 어떻게 일어나고 아침을 보내는지가 성공의 등급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집중력있고, 생산적이고, 성공적인 아침은 집중력있고, 생산적이고, 성공적인 날들을 만들어낸다.
같은 방식으로 집중력이 결여되고, 비생산적이고, 평범한 아침은 평범한 날들과 평밤한 삶의 질로 이어진다.
그저 아침에 일어나는 방식을 바꾸는 것 만으로도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빨리 삶을 바꿀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을 시도해보았지만 효과가 없었다면?
당신은 이렇게 말할지도 모른다.
"나는 아침형 인간이 아니예요."
"나는 올빼미 족이에요."
"게다가 나는 잠을 줄일 게 아니라 더 자야 할 판이라고요."
...
우리 외부 세계는 언제나 우리 내부 세계를 반영한다.
우리의 성공 등급은 언제나 우리의 자기계발 등급과 일치할 것이다.
우리가 원하는 삶을 창조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자기계발에
매일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다면 성공을 손에 쥐긴 어렵다.
...
내 문제의 해결책은 자기계발을 내 일상의 최우선 과제로 삼는 것임을 알았다.
그것이 바로 내가 원하는 만큼의 성공을 끌어당기고, 창조하고, 유지하는 사람이 되는 데 내가 놓치고 있던 부분이다.
아주 간단했다.
하지만 나의 가장 큰 문제는 다른 사람들과 같았다.
시간을 찾는 것.
나는 다시 삶을 일으키고, 나가는 돈을 메꾸느라 너무 바빠서 자기계발을 위한 '여분의' 시간을 찾는다는 생각 자체가 불가능했다.
당신도 비슷하지 않은가?
...
나는 다이어리를 붙잡고 소파에 앉아 매일 자기계발을 할 시간을 찾기로 '만들기로' 했다.
나는 나의 옵션을 살폈다.
처음 생각은, 어쩌면 저녁에 시간을 만들 수도 있겠다는 거였다.
퇴근 후, 아니면 늦은 밤, 약혼녀가 잠자리에 든 후에 말이다.
그러나 그 시간은 하루 중 그녀와 보내는 유일한 시간이라는 사실이 곧 생각났다.
늦은 밤 시간에 나의 컨디션이 최고가 아니라는 사실은 말할 것도 없었다.
보통은 너무 피곤해서 다른 때보다 집중하는 것 자체가 무척 힘들었다.
사실, 자기계발을 위한 '최적의' 상태는 고사하고, 그 시간에는 이성적이기도 힘들었다.
저녁은 최적의 시간이 아니었다.
어쩌면 한낮에 일정을 짜 볼 수도 있겠다.
점심 시간도 생각해볼 수 있었고, 하루 중 언제라도 '여분의' 시간을 낼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그 여분의 시간은 도저히 찾을 수 없고, 하루는 우리 손에서 빠져나가 버리곤 한다.
그러고는 아침에 시간을 내는 걸 고려해보게 되었지만,
나는 그 생각에 저항했다.
내가 아침형 인간이 아니라고 말한 것은 엄청나게 완곡한 표현이었다.
나는 아침에 일어나는 것을 끔찍하게 싫어했고, 특히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은 달리기만큼이나 싫었다.
하지만 생각하면 할수록 아침이 적당한 이유들이 떠올랐다.
우선, 아침에 자기계발에 전념한다면 하루를 긍정적으로 의욕 넘치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아침에 새로운 무언가를 배울 수도 있었다.
하루의 나머지 시간들을 좀 더 활기차고, 좀 더 집중력 있고, 좀 더 의욕적으로 보낼 수 있을 것 같았다.
...
아침에 자기계발을 하게 되면 하루 종일 하나둘씩 쌓이는 '너무 피곤해', '시간이 없어' 등과 같은
핑곗거리들을 쓸 수 없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었다.
나의 삶과 나의 일이 방해를 시작하기 전인 아침이라면 매일 자기계발을 하리라 보장할 수 있었다.
마지막 이유는, 더 좋은 시간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자기계발을 시작하는 것이 객관적으로 가장 이로운 선택이었다.
하지만 매일 아침 6시에 어쩔 수 없이 침대에서 몸을 끌어내는 것 만으로도 벅찼던 내가
새벽 5시에 일어난다는 생각 자체가 거의 불가능한 일 같았다.
좌절감과 패배감에 다이어리를 접고 이런 생각자체를 접으려는데 머릿속에서
나의 멘토 케빈 브레이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삶이 달라지길 원해? 그럼 뭔가 다른 것을 기꺼이 해!"
젠장.
케빈의 말이 맞다는 건 알았지만, 그렇다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게 갑자기 쉬워지진 않았다.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는 신념으로 나는 '아침형 인간이 아니라는',
나를 제한하는 평생의 신조를 극복하기로 결심하고 스케쥴표에 적어 넣었다.
다음 날 아침, 나의 첫 번째 마리클 모닝을 위해 새벽 5시에 일어나겠노라고.
- 할 엘로드 지음, 김현수 옮김, 2016, 『미라클 모닝』, 한빛비즈, 21-25, 37-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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